일반인 생활기/여행 후기

일본 오사카 1일차 여행기(츠루통탄)

Othkkartho 2023. 6. 27. 23:07

목차
1. 일본 입국한 날(츠루통탄): 이번 포스트
2. 난바 파크스, 오사카성 관람: https://othkkartho.tistory.com/62
3. 우메다 지역 관광, 스시집, 코스 야키니쿠집 방문: https://othkkartho.tistory.com/63
4. 일본 출국한 날(덴덴타운, 산 굿즈 정리, 타코야키): https://othkkartho.tistory.com/64

 

1. 출발

 제가 초등학교 5학년 약 10년정도 전에 필리핀을 가보고, 대학생 끝나기 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간 해외 여행은 일본 여행이 되었습니다. 친구 1명이랑 함께 2명이서 일본 오사카로 6월 22일(목)~6월 25일(일) 3박 4일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글은 4일 동안 다녀온 곳들을 설명하는 포스트입니다.

표가 15:40분 인천 출발 t-way 항공이라 집에서 11시에 인천 공항 지하철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갔습니다.
저희가 생각보다 더 빨리 도착해서 무인 발권을 마치고, 위탁수하물을 부치려고 하니 시간이 아직 안되서 무인에서 붙이라고 안내해 주셔서 무인으로 붙이고, 제 2터미널로 갔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제2터미널로 가는 중에 찍은 사진

 그곳에서 베라도 먹고, 인천공항 구경좀 하다가 15:20분에 출발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로 갔습니다.

항공기 타는 길에 찍은 사진
항공기 안에서 이륙하는 도중 찍은 사진

2. 도착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에 18:21분에 착륙한 뒤 입국 수속을 마치고, 예약한 호텔이 있는 오사카 난바까지 갔습니다.
* 가기 전에 Visit Japan Web에 세관 신고랑 입국 심사 등록을 마치고 갔습니다. 그랬더니 실제로 아무것도 안묻고 QR 찍고, 여권 확인만 하고 끝나더라구요. 엄청 편했습니다.

 오사카 난바까지는 원래 난카이 공항선을 타려고 했지만 영상을 제대로 보지 않은 바람에 간사이공항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 가시는 분들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2번 라인에는 라피드와 난카이 공항선이 섭니다. 그래서 그냥 타고 가면 되는데 3~4번 라인에서 서는 열차 중 간사이공항선은 일단 열차가 노선만 3번 바뀌고, 갈아타야 하며, 열차가 가다가 쪼개집니다. 타는데 잘 보시고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애지간하면 1~2번라인에 타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3. 호텔까지

 여하튼간 공항선을 타고, 상당히 어려웠던 열차 갈아타기까지 끝난 뒤 JR 난바역에서 내려 Toho Hotel Namba Motomachi라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13만원이었는데 할인해서 1박 4만원에 건진 호텔입니다. 직원이 데스크에서 영어로도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며 안에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싱글 침대 2개로 서비스나 모든 부분을 만족하고 왔기 때문에 아래 위치 띄어놓겠습니다. 일회용은 칫솔, 치약, 면도기, 망(안써서 무슨 망인지 모름)가 있었고, 통에 샴푸, 바디워시, 비누로 쓴 것 요렇게 필요한 것들은 다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체크인 하면 무료 Wi-Fi랑 비밀번호가 적힌 종이도 주고요. 관광 상품도 비치해서 팔더라구요.
 흡연하시는 분들의 경우 호텔 바로 앞에 흡연 공간 있었습니다.

4. 저녁(츠루통탄)

호텔에서 간단하게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도톤보리에 있는 츠루통탄 소에몬쵸점에 갔습니다. 확실히 인기있는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줄서 있어서 저희도 줄 좀 서다가 들어가서 더 기다리고, 우동과 튀김을 시켰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 안나지만 돈까스 튀김 우동 2개와 튀김 1인분(760엔?), 콜라 1개 합쳐서 4000엔 조금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 다른 지점도 그런진 모르겠지만 키오스크에서 한국어 안되서 뭔말인지 못알아먹었습니다.(정작 종이 메뉴는 한국어로 써져 있던데.... 흠)

둘다 돈까스 카레 우동을 시켜서 사진은 요거밖에 없습니다.
나온 튀김1인분

맛있었고, 우동 면을 두꺼운걸 해서 상당히 쫀득했습니다. 튀김도 정석적인거 있어서 먹기 좋았구요. 저 소스는 무슨 소스인지 모르겠습니다. 말이 잘 안나서. 키오스크가 한글이 안되서 옵션 선택하기 힘들었던것만 빼면 맛있고, 가볼만한 집이었습니다.

여담으로 어제 왔던 분들이 또 오시기도 하더라구요.

그러고 마침 이때 비가와서 약간 빨리 호텔가서 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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