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피자집 & 천호역 설빙 후기
항상 강남쪽에서 만나는 인싸인 일행에게 강남에서 먹을만한 곳 데려가 달라고 징징거려서 간 송리단길에 있는 피자집과 이후 걸어서 올림픽 공원을 거쳐 천호역으로 가서 설빙먹은 후기입니다.
위치는 아래에 석촌호수와 송파나루역 사이에 있습니다. 저는 일행과 천호역에 만나서 갔습니다.
가계는 모터시티바이매니멀 잠실점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디트로이트 피자 형식의 피자집이었습니다.
메뉴는 네이버 주소로 남겨둡니다.
Classic Pepperoni: 페페로니, 수제 레드소스, 치즈가 있는 피자 / 페페로니로 인해 간이 약간 쌨고, 보이는것과 같이 치즈가 많이 들어가 치즈 덕후여서 시카고 피자를 주로 먹는 저에게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식기류로 포크와 나이프가 있는데 생각보다 나이프로 잘 짤리지 않아 그냥 포크로 찔러서 먹었습니다.
Fries With Queso: 아주 바삭한 감자 튀김, Queso는 찾아봤는데 풀 네임으로는 칠리 콘 케소로 미국판 멕시코 음식라고 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영어 위키백과 링크 넣어놨습니다. 소스 맛있었고, 위에 있는 흰색은 아마 생강? 느낌입니다. 상당히 알싸한데 느끼한거 먹으니까 가끔 먹으면 입맛이 리셋되는 느낌
올림픽 공원을 지나 1시간정도 걸어서 천호역에 설빙으로 들어가 인생 처음으로 애플망고치즈빙수를 먹었는데 망고가 아주 달고, 치즈는 약간 짜서 단짠이 완벽했습니다. 위에 올라간 요거트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행이랑 이야기 하다가 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