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1, 2 관람평

서브컬쳐 생활기/애니 후기&리뷰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1, 2 관람평

Othkkartho 2024. 5. 19. 10:17

1. 개요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는 아이자와 다이스케가 2018년 11월 부터 현재까지 발간 중인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애니의 경우 A-1 Pictures의 프로듀서였던 사람이 독립해 설립한 Nexus에서 맡았고, 한국에서는 애니맥스가 판권을 가져와 방영했습니다.

1기는 2022년 4분기 부터 2023년 2월까지 1쿨, 2쿨 총 20화를 방영했고, 2기의 경우 2023년 4분기 방영했습니다.

애니 태그는 이세계 전생, 하램, 판타지, 액션, 코미디, 착각, 먼치킨, 부하들이 너무 유능함, 학원물 향 첨가 정도되겠네요.
이제 감상평 시작해 보겠습니다.

라프텔: 라프텔 -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part 1

2. 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일본에서 살던 카게노 미노루는 일본에서 평소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은밀하게 뒤에서 실력을 뽐내는 어둠의 실력자를 동경해 힘을 찾아 정진(정말 강함!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면 그냥 엑스트라 1)을 하던 중 이세계 트럭에 사고를 당해 이세계로 환생합니다.

그렇게 시드 카게노로 다시 태어난 소년은 이세계에서 어둠의 실력자를 즐기기로 결정합니다. 이후 본인의 망상으로 만들어낸 어둠의 교단을 쓰러뜨리기 위해 힘을 쌓으며 있어보이는 척 하고 있는데, 그런 집단이 존재하고, 주인공이 우연히 위기에서 구해주거나 한 뒤 부하로 삼은 소녀들도 주인공의 신기한 지식(전생의 지식), 이상한 가오, 진짜베기 실력 등이 결합되 진짜 대단한 사람이라고 착각해(? 사실 보다보면 진짜 대단한 사람이 맞긴 함) 시드를 숭배하며 진짜 어둠의 실력자가 되갑니다. 그리고 이런 시드는 자연스럽게 섀도우 가든을 이끌어 나가며 세상에 악한 자들을 정의 구현하기 시작합니다.

3. 총평

크게 감정소모 없이 재미있는 캐릭터와 화려한 액션이 좋았던 애니
다만 가끔 착각의 요소 때문에 답답한 점이 좀 있었습니다.
9 / 10

수려한 작화, 판타지 답게 매우 화려한 액션, 등장 인물들이 가지는 엄청 독특한 캐릭터성과 착각으로 인한 티키타카가 코미디도 잘 챙겼고, 고구마 없는 먼치킨 주인공과 부하들로 보면서 상당히 재미있고, 흥미롭게 봤습니다.

사실 몇 번 보다가 하차했었는데 이 작품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인 주인공의 오글거림(?) 기행(?) 을 못버텨서 그랬습니다. 다만 그걸 극복하고 보다 보내 어느 순간 2기까지 다 봤더라구요.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 화려한 액션과 코믹한 요소를 좋아하시는 분들
주인공의 오글거림을 잘 참을 수 있고, 착각물에 큰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께 매우 추천드립니다.
(*잔인하거나 폭력적인 묘사가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으니 관련해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매우 추천드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