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생활기/뮤지컬 후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2024) 관람평

Othkkartho 2024. 6. 9. 22:32

목차

0. 개요

1. 뮤지컬 정보

2. 뮤지컬 줄거리

3. 전체적인 감상평

4. 관련 영상

5. 관련 사진

 

0. 개요

글을 보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한 간단 요약

- 2024년 06월 09일 15:00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2층 5열 31번 좌석을 11.2만원에 예약해 프랑켄슈타인 규현, 앙리 카이로 다녀왔습니다.

- 자리는 생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무대도 전체적으로 다 잘 보이고, 지휘하시는 모습도 보이더라구요. 단점은 여기도 비상 출구 불빛이 보입니다.

- 전체적으로 꿈도 희망도 없는 파멸 스토리여서 예상한거 보다 힘들게 보았습니다만 암울과 밝음, 유머가 즐겁게 볼 수 있도록 잘 조율된거 같습니다.

- 노래들이 전체적으로 웅장하다 느껴졌습니다. 노래는 완전 제 취향이었어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파멸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들 강렬한 노래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1. 뮤지컬 정보

 2014년 3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의 초연을 시작으로 현재 5연째 이자 10주년 기념 공연 중인 프랑켄슈타인은 메리 셀리의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 뮤지컬입니다. 초연, 재연때는 중구문화재단 -> 삼, 사연 뉴컨텐츠컴퍼니 -> 오연 부터는 EMK가 제작을 맡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람 시간은 인터미션 20분을 포함해 175분이라 되있지만 실제 오늘 끝난걸 보니 커튼콜까지 180분 정도로 상당히 긴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약처: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공연 (interpark.com)

2. 뮤지컬 줄거리 (스포일러 주의)

전 스포일러 거의 없이 썼다고 생각 하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스포일러라 생각할 수 있으니 적어 놓습니다.

더보기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천재지만 어렸을 때의 충격으로 인간 창조 실험을 하고, 앙리 뒤프레는 처음에는 그 신념에 거부했지만 이후 매료되 연구의 조력자가 됩니다. 여러 연구 끝에 빅터는 결국 괴물을 만들어 내고, 빅터의 파멸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3. 전체적인 감상평

좋았던 점: 넘버, 무대 장치, 스토리의 각종 감정들의 강약 조절, 캐릭터, 아역 배우들의 연기 모두 좋았습니다.

개인적인 호불호: 생각보다 너무 파멸 이야기여서 보기 힘든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 잡담: 제가 각 배우들마다 어떤 느낌이었고를 말하면 좋겠지만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안되서 다음번 뮤지컬 부터는 생각해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비어있는 무대도 못찍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좌석 시야는 못 올리는 중입니다.

결론: 재미있게 봤습니다. 넘버가 너무 좋아서 다시 보고 싶지만 스토리 중간중간 힘들었어서 고민이 되네요.

 

4.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RDGxmZBOeyg

역시 클라이막스 노래라 그런지 이 넘버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uUiQzVwljo

https://www.youtube.com/watch?v=obz9dwj7zgM

 

 

5. 관련 사진

2층 포토존입니다.
2층 포토존2
1층에 라운지가 있더라구요. 초상권 때문에 천장만 찍어 봤습니다.
1층 포토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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