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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생활기/뮤지컬 후기

세종문화회관 노트르담드 파리 한국판 관람기

by Othkkartho 2024. 1. 28.

목차

0. 개요

1. 뮤지컬 정보

2. 뮤지컬 줄거리

3. 전체적인 감상평

4. 관련 영상

5. 관련 사진

 

0. 개요

글을 보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한 간단 요약

- 2024-01-28(일) 14:00 세종대극장에서 2층 D열 6번 17만원에 예약해 아래 캐스팅으로 다녀왔습니다.

2층 1열에 난간이 안 내려 가지만 보는데 크게 불편함 없습니다. 2층 장점인 무대 전체를 잘 볼 수 있었지만 당연히 표정까지 보실 분들은 오글을 사용해야 합니다. 

- 제 기억상 처음 접했던 뮤지컬 이어서 벅찬 마음으로 봤습니다. 노래는 매우 좋았습니다. 음향은 몰?루 전 좋았는데 안좋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걸로 봐선 전 믿지 마세요.
- 본격 전형적인 프랑스 뮤지컬 뭔소리하는지 처음에는 이해 못했습니다. 아마 사랑과 자유의 이야기? <- 모든 개연성은 에스메랄다 외모로 해결되긴 합니다.

 

- 춤추는 분들과 노래 부르는 분들이 나뉘어 있어  역동적인 춤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 큰 무대를 다 쓸 수 있다니.... 노래도 배우 분들이 빵빵 질러 주셔서 시각적으로 꽉 찬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역동적인 춤 좋아하시는 분들, 사랑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들, 유튜브에 떠있는 뮤지컬 잘 보신 분 등등 많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다만 별로 관심 없어 하는 분들은 한 번 더 생각하고 대려 오시길 바랍니다. 실제로 본거랑 들은게 있습니다. 그건 뒤에서

 

1. 뮤지컬 정보

 프랑스 뮤지컬을 가져와 만들었습니다. 나름 풀?까지는 아니지만 영상 떠도는거 많은 뮤지컬이고, 나름 인기도 많은 뮤지컬입니다. 참고로 커튼콜은 끝나는 날까지 촬영 가능하다는거 같네요.

 

 

* 참고로 1000석 남았다고 아 많이 남았군 하고 예약 들어가보시면 높은 확률로 좋은 자리는 없습니다. 좌석이 겁나 많으니 낚이지 않으시길

예약처: 세종문화회관 - 공연일정 | 공연·전시·강좌 | (sejongpac.or.kr)

2024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 한국어버전 - 인터파크 (interpark.com) 뮤지컬 드라큘라 (Dracula:The Musical) (interpark.com)

2. 뮤지컬 줄거리

스포일러 문제가 생길까봐 그냥 나무위키 퍼왔습니다. (결론은 남자 3명이 한 여자를 가지고 싸우는 난장판 사랑 + 자유 조금 첨가한 줄거리라는 겁니다)

ACT1
"때는 1482년 파리, 욕망과 사랑의 이야기"

이야기는 파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의 새로운 시대에 대한 서곡으로 시작한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프롤로는 어릴 적 버려진 꼽추 콰지모도를 성당의 종지기로 키워 충직한 종으로 삼는다. 성당 앞 광장에 모여 사는 집시들. 그곳에 클로팽과 아름다운 여인 에스메랄다가 산다. 프롤로 주교는 에스메랄다의 춤추는 모습을 우연히 본 후 점점 그녀에게 빠져들어 가는 자신의 모습에 당황하고 갈등한다. 욕망에 흔들리던 프롤로는 콰지모도에게 에스메랄다의 납치를 명한다. 콰지모도가 에스메랄다를 납치하려는 순간, 근위대장 페뷔스가 나타나 그녀를 구하고 콰지모도를 체포한다. 페뷔스는 플뢰르 드 리스와 이미 약혼한 사이지만 에스메랄다에게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체포된 콰지모도는 바퀴형틀에 묶여 애타게 물을 찾지만, 모든 군중과 그의 주인 프롤로 마저 외면한다. 이 때 에스메랄다가 나타나 콰지모도에게 물을 건네고 콰지모도는 에스메랄다의 따스한 손길에 갈등한다. 에스메랄다를 향한 안타까운 사랑의 콰지모도, 집착의 프롤로, 욕망의 페뷔스, 이들이 부르는 삼색의 노래. 아름답다(Belle)! 이루어질 수 없는 욕망과 질투심에 눈 먼 프롤로 주교는 에스메랄다를 만나러 가는 페뷔스를 미행하여 그를 칼로 찌르고, 그랭구와르는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을 노래한다.

ACT2
"함께 갈 수 있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아"

프롤로는 자신의 죄를 에스메랄다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에 가둔다. 이를 모르는 콰지모도는 종 치는 일도 잊은 채 슬픔에 잠겨 헤맨다. 클로팽과 집시들도 도시의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체포한다. 칼에 찔렸으나 목숨을 건진 페뷔스는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에게 돌아가고 플뢰르 드 리스는 그에게 에스메랄다를 교수형 시킬 것을 요구한다. 프롤로는 감옥에 갇힌 에스메랄다를 찾아가 목숨을 담보로 사랑을 강요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에스메랄다는 자신의 목숨을 내걸고라도 끝까지 페뷔스와의 사랑을 지키려고 한다. 한편, 콰지모도는 에스메랄다를 구출하기 위해 클로팽과 집시 무리를 탈옥시키고 에스메랄다는 콰지모도의 도움을 받아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피신한다. 하지만 프롤로의 명을 받은 페뷔스와 병사들이 탈옥한 집시들을 공격해 클로팽은 죽음을 맞고, 집시들은 추방되며, 에스메랄다는 다시 체포된다. 콰지모도는 교수형 당하는 에스메랄다를 보며, 배신감을 못 이긴 나머지 결국 프롤로를 계단 밑으로 밀어버린다. 콰지모도는 싸늘해진 에스메랄다의 주검을 부둥켜 안고 절규한다.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진 안타까운 사랑 이야기는 그의 애절한 노래로 막을 내린다.

3. 전체적인 감상평

좋았던 점: 노래 아주 훌륭함, 시야 좋음, 그렇게 멀지는 않았던거 같음 무대 활용도 좋고 매우 역동적인 . 에스메랄다 외모가 가지는 무적의 개연성, 광화문역 바로 주변에 극장이 있는 무적의 교통.

아쉬웠던 점: 스토리가 초반에는 도저히 이해가 안갔음. 물론 마지막에는 어느정도 이해 함. 극장이 너무 큼.

* 추신: 프롤로로 최민철 배우님 봤는데 몬테크리스토때 악역 보고 목소리가 맞아 잘 봤는데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결론: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화려한 액션과, 웅장한 노래 좋아하시는 분과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야기를 무조건 이해해야 하는 분들은 글쎄요. 보고 결정해 보시길. 전 일단 이해가 잘 안됬습니다.

 

4. 관련 영상

뭐가 없네요. 대신 커튼콜 많으니 한번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pFxFDFF3ABc?si=FF03_EFVTeKHdDXP

커튼 콜: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B%85%B8%ED%8A%B8%EB%A5%B4%EB%8B%B4%EB%93%9C%ED%8C%8C%EB%A6%AC+%EC%BB%A4%ED%8A%BC%EC%BD%9C

5. 관련 사진

세종극장 들어갈 때 찍은 사진
2층에서 1층 모습
티켓입니다. 참고로 모자이크 덕지덕지 붙은건 뭐가 중요한 건지 몰라서 그냥 다 모자이크 했습니다.

아래는 각종 포토존들 사람 겁나 많습니다. 다 찍고 싶으시면 1시간 전에는 가야할 듯 싶습니다.

여긴 궁금해서 한 번 찍어본겁니다. 어딘지는 맞춰보시길. 사실 저도 기억 안납니다.
커튼콜 찍을 수 있다해서 찍었는데 너무 멀어 잘 안보이니 그냥 다른분들 커튼콜 4K로 올라온거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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