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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생활기/뮤지컬 후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후기

by Othkkartho 2023. 12. 2.

목차

0. 개요

1. 뮤지컬 정보

2. 뮤지컬 줄거리

3. 전체적인 감상평

4. 관련 사진 및 영상

 

0. 개요

글을 보기 귀찮은 분들을 위한 간단 요약

- 2023년 12월 1일 19:30 김성철 애드몬드, 허혜진 메르세데스로 다녀왔습니다.

- 충무 아트센터는 집에서 가까운 것과 생각보다 좌석이 가까워 좋았다.
음향은 막귀라 몰?루지만 다른 사람들이 작성한 리뷰를 보면 음향 자체는 2층이 더 좋다는 이야기를 보긴 했습니다.
전 원래 귀찮아서 오글 안쓰지만 표정까지 봐야 한다는 분들은 당연히 써야 함.
- 뮤지컬은 음악 웅장했고, 전체적인 스토리 전계는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설계되, 나쁘지 않았다. 무대 장치도 좋았다.
노래와 배우들 모두 훌륭했다.
딱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뮤지컬이 160분이라는 시간 특성상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들이 꽤 보였다는 점이다.

결론: 충무 아트센터는 생각보다 제 기준으론 무대 잘보였음. 뮤지컬 전체적으로 양호, 다만 캐릭터들의 행동 동기와 스토리 개연성이 부족한 느낌이 들었음.
개연성 그러려니 한 뒤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 노래, 무대 장치, 웅잠함으로 뮤지컬을 즐기는 분들이면 매우 추천할만한 작품.

일단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1. 뮤지컬 정보

2009년 스위스에서 초연을 한 뒤 한국에서 ENK가 라이선스를 가지고 2016년 배급권도 취득해 올린 작품입니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소설을 원작으로 한 2002년 영화 The Count Of Monte Cristo를 원작으로 두고 있습니다.

현재는 6연으로 2023.11.21 ~ 2024.02.25까지 진행합니다. 장소는 충무 아트센터 대극장입니다.

공연 일정: 공연일정(상세) | 공연·전시 | (caci.or.kr)

예약처: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interpark.com)

 

 

 

2. 뮤지컬 줄거리

정의는 갖는 자의 것, 사랑은 주는 자의 것

촉망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는 아름다운 메르세데스와 결혼을 앞두고 있지만, 그녀를 흠모하는 몬데고와선장자리를 차지하려는 당글라스, 정치적 야심을 가진 빌포트 검사장의 모함과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 섬 샤또 디프에 갇히게 되는데···.

억울한 누명 때문에 장밋빛 인생이 한 순간에 악몽으로 뒤바뀐 에드몬드는 악명 높은 감옥섬인 샤또 디프에서 14년간 갇혀 지낸다.

우연히 감옥에서 만난 괴짜 신부 파리아는 자신의 탈옥 계획에 에드몬드를 끌어들이고 그의 정신적 멘토가 되어 경제, 외국어, 정치, 검술 등을 가르치며 몬테크리스토 섬의 보물에 대해 알려준다. 그러나 탈옥 과정에서 심하게 부상을 입은 파리아 신부는 미움과 복수는 결국 에드몬드의 삶을 파멸시킬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탈출에 성공한 뒤 몬테크리스토 섬에서 끝없이 펼쳐진 보물을 발견한 에드몬드는 엄청난 부를 손에 쥐게 되고, 자신의 신분을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바꾼 후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자들을 찾아가 복수를 결심하는데···.

위 시놉시스는 나무위키 긁어 왔습니다. 몬테크리스토(뮤지컬) - 나무위키 (namu.wiki)
사실 제가 작성할 까 하다가 그럼 스포의 위험이 있어 그냥 시놉시스 긁어 왔습니다.

 

3. 전체적인 감상평

충무 아트센터: 생각보다 무대가 잘보였고, 제 기준 가까웠습니다.

뮤지컬: 다 노래와 전체적인 스토리가 모두 좋았음. 가사가 귀에 잘 들어오고, 전체적으로 배우분들 모두 연기를 잘하셔서 좋았음.
가끔 농담하는데 분위기 풀려서 숨돌릴 틈이 있어서 좋았음.

아쉬운 점:뭔가 큰 줄기의 개연성은 맞는데 각 조연급들의 행동 개연성이나 급하게 지나간다는 티가 많이 날 때가 있음.

결론은 매우 추천. 다만 개연성 중요하면 고민해보시길. 하지만 노래 좋고, 연기 좋고, 가사 잘들리고 등등등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가보고 하는 잡담: 덕분에 DDP 정말 오랜만에 가봤습니다. 사진은 못찍었지만 밤 DDP도 예쁘더라구요.
그렇게 충무 도착했더니 뮤지컬 특성상 예매자 남녀 성비가 18:81이라고 인터파크 피셜로 뜨던데. 정말 그런거 같았습니다.
 대부분 여성분 혼자 오시거나 여성분들 단체로 오시거나 남녀 커플이나 부부? 로 오신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솔로이기 때문에 들어가고, 돌아다니고, 나갈때 상당히 슬펐죠.
 이걸 보시는 분들은 모두 여친이나 남친이 있어 같이 가시길 바랍니다.

 

4. 관련 미디어

https://www.youtube.com/watch?v=adZ7xlbhZzI&pp=ygUG66qs7YWM

몬테크리스토 시츠프로브

https://www.youtube.com/watch?v=ZcgrixlryZc&pp=ygUG66qs7YWM

https://www.youtube.com/watch?v=xUclMqf3d2E&pp=ygUG66qs7YWM

https://www.youtube.com/watch?v=Ps6cchYXt6E&pp=ygUG66qs7YWM


공식 포스터
충무아트센터 들어가기 전
진열되있는 굿즈. 블로그 쓸 생각에 찍고, 사진 않았습니다.
들어가서 1층 18열 9번 좌석에서의 시야각
포토존 1
포토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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