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얼마 안되는 애니메이션들을 리뷰하는 시간 그 첫 번째는 유루캠△ 1,2기입니다.
유루캠△ 1기 - 판권 부활 - 라프텔 (laftel.net), 유루캠△ 2기 - 라프텔 (laftel.net)
해당 애니메이션은 2015년 부터 연재중인 아f로(あfろ) 작가의 일본 일상 만화 유루캠△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단행본은 이 블로그를 쓰고있는 2022년 12월 26일 기준 일본은 14권까지 한국에는 13권 까지 출판되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야외활동 서클이 제작하였습니다.
애니 1쿨은 제 2018년 1분기에 방영되어 화수는 12화+OVA 3화로 구성되었습니다.
애니 2쿨의 경우 2021년 1분기에 방영되었고, 화수는 13화에 OVA 1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TVA로 2020년 1분기에 방영한 실내캠핑△과 한국 기준 2022년 10월 27일에 개봉한 극장판 유루캠△이 애니메이션으로 존재합니다.
또한 22년 12월 26일 기준 3기 제작결정이 난 상태입니다. 이외에는 아무것도 나온 것이 없어 지금까지 1분기에 방영한 것을 볼 때 아마 2024년 1분기 방영을 예상합니다.
그럼 아래는 유루캠 1,2기의 간단한 후기입니다.
사실 최대한 스포일러가 없게 작성하려 노력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스포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스포에 민감하신 분들은 뒤로 가기를 눌려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제가 생각하는 해당 애니의 태그는 일상, 캠핑, 여행, 식욕 증진, 힐링, 개그입니다.
간단한 등장인물 설명입니다. 사실 공식 출쳐에서 사진을 가져오려 했으나 도저히 캐릭터의 개성이 덜 드러나 나무위키에서 사진을 긁어 왔습니다. 각 사진들은 유루캠 나무위키의 유루캠△/등장인물 - 나무위키 (namu.wiki)을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도 사진을 가져온 것이긴 하지만 그 출처를 찾지못해 우선 나무위키로 출처를 표시합니다.
시마 린은 아래 나올 나데시코와 함께 주인공 포지션입니다.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솔로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단체 캠핑을 상당히 싫어하는 과묵하고, 낯가림이 심한 주인공이지만 같은 고등학교 친구들과 어울리며 나름 단체 캠핑의 즐거움도 알아가는 캐릭터입니다. 기쁜 일에는 상당히 담담하지만 귀찮거나 싫은 일에 대해서는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지만 그 또한 귀여움 그 자체입니다. 예전부터 캠핑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캠핑에 대한 지식이 상당히 높고, 혼자서 캠핑할 때의 능숙함 또한 매력적입니다. 제 성격과 비슷해 약간 감정이입되며 본 캐릭터이며, 유루캠 최고 인기 캐릭터이며 제 최애 캐릭터입니다.
카가미하라 나데시코는 위에 나온 시마 린과 함께 주인공 포지션으로 하마마츠에서 난부 마을로 이사온 첫 등장이 버스정류장에서 자고있는 상당한 댕청미가 보여 귀여웠던 캐릭터입니다. 해당 장면은 이사 올 때 차 안에서 자 후지산을 못 본 안타까움에 자전거를 타고 후지산으로 가다가 조난당해 린과 만나 도움을 받고, 밤의 후지산을 본 뒤, 캠핑에 관심이 생겨 학교에 야외활동 서클에 가입해 린과 재외합니다. 상당히 붙임성 좋고, 친근하게 접근하기 때문에 인싸 느낌 물씬 풍기는 엄청난 성격의 소유자고, 그 귀여움과 붙임성에 다소 댕청해도 귀엽게 보이는 마법을 보여줍니다. 다만 종종 자전거를 타거나 걸을 때 보이는 엄청난 체력은 그 갭모에의 요소를 충족시켜 색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먹성이 좋아 유루캠의 먹방을 담당합니다. 가끔 배고파 일본에 가면 먹어보고 싶거나 밥 먹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나데시코의 언니입니다. 나데시코가 일이 있어 부탁하면 바로바로 도와주는 좋은 언니입니다.
얼굴에서부터 느껴지는 쿨함이 애니에서 잘 들어나 있습니다. 운전을 즐겨 린과 나데시코를 SUV 차량으로 이곳저곳 대려다 주는 일이 많아 조연 중 출연 빈도가 높으며 인기도 많습니다.
사이토 에나는 린의 친구로 등장해 낯가림이 심한 린이 다른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밀어주고, 뒤에서 암약하는 친구입니다. 린과의 대화같은 것을 보면 상당히 장난을 좋아해 린이 솔로 캠핑 할 때 문자로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주는 소소한 웃음을 담당하는 캐릭터입니다. 또한 에나와 함께 나오는 치쿠와(종은 치와와)가 또 다른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가키 치아키는 야외활동 서클 통칭 야클의 부장으로 나옵니다. 이후에 나올 아오이와 중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입니다. 캠핑 활동을 동경해 아오이와 함께 야클을 만들지만 금전, 인원의 문제로 학교 뒷뜰에서 가끔 캠핑 비스무리한 소소한 활동들을 하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나데시코가 합류하며 서클 인원이 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털털한 성격이지만 요리 실력은 특정 요리의 경우 실력이 상당히 뛰어난 캐릭터입니다. 성격 또한 린이 가끔 쌀쌀맞게 이야기해도 좋게좋게 넘어가는 은근히 대인배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등장인물들 중 나데시코와 함께 오버를 담당하고 있으며 어찌보면 대화에서 가장 어려운 이야기를 만드는 말들을 처음으로 꺼내는 캐릭터입니다.
이누야마 아오이는 야클의 부원으로 쿄토 사투리를 사용해 말투에서 약간 구수하면서 귀여움을 가지고 있고, 치아키가 오버할 때 츳코미를 거는 역활을 가지고 있지만 가끔 다른 등장인물들을 당황시키는 농담이나 낚시를 할 때도 있습니다. 농담을 할 때엔 눈에 생기가 없어지며 인형눈처럼 변하는데 그 또한 상당히 귀엽습니다. 뒤에 여동생도 등장해 성격이나 외모가 닮아 둘이 펼치는 낚시를 보는 것 또한 애니를 볼 때 간간한 재미를 줍니다.
이누야마 아카리는 위에 나온 아오이의 여동생으로 열굴에서부터 느껴지는 엄청난 장난기로 언니인 아오이와의 캐미가 폭발합니다. 하지만 아직 경험 때문인지 언니보다는 좀 실력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토바 미나미는 애니 중간에 등장하는 위에서 보이는 사진은 상당히 침착한 캐릭처럼 보이지만 상당한 애주가 캐릭터로 일단 린과 나데시코와의 첫 만남 자체가 여동생과 함께 간 캠핑에서 술 취한체로 만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등장인물들이 함께 가는 캠핑을 앞두고 한달 가까이 금주를 하는 것을 보면 그 의지나 직업 정신이 투철한 캐릭터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여러 캐릭터 각각의 귀여움,이나모두 다른 성격과 같은 장점 뿐 아니라 각 캐릭터들간의 캐미도 훌륭합니다. 각 캐릭터들이 하는 티키타카와 캠핑을 보고있으면 힐링이 절로 됩니다.
이외에도 종종 먹방과 음식들이 나오는데 상당히 맛있어 보이고 식욕을 돋구게 합니다.
제가 1분기나 5개월마다 다시 생각나는 힐링 애니중에서는 상당히 훌륭한 애니메이션으로 힐링 애니메이션을 찾고 있으시다면 가장 먼저 추천드릴 수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제가 이걸 보고 다른 힐링 애니메이션도 찾아 볼 정도로 힐링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띵작이고, 애니메이션 전체 범주로 봐도 훌륭한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글을 읽는 모든 분들 행복하시길 바래요.(댓글 달아주시면 더 감사합니다)
제가 후기를 가장한 애니 추천을 하고는 있지만 저도 애니 추천 해주시면 항상 감사하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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