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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생활기/식품&식당 후기

고든램지 스트리트 피자 방문 후기

by Othkkartho 2022. 12. 31.

 제가 11월에 뷔페에 가고 싶어 친구에게 물어본 결과 친구가 고든램지 피자를 가고 싶다고 해 몇번 방문하려 했지만 그 전날에 둘이 돌아가며 아픈 바람에 12월 28일에 예약을 해보았습니다.

 전에는 바로 전날은 예약이 안되 혹시나 하는 마음에 29일 예약을 눌렀더니 상당히 쉽게 예약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29일 11시 30분 예약을 잡고 뚝섬으로 향했습니다.

 11시 30분에 도착해 자리 안내를 받으며 둘러보니 확실히 처음보다는 사람이 적어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도착해서 메뉴를 보고, 탄산 무제한 2개, 바텀리스 2개, 사이드 1개를 시켰습니다.
 11시 30분에 도착해서 그런지 다른 분 들의 영상에서는 피자가 나오기 까지 시간이 꽤 걸렸는데 저희는 사이드 보다 먼저 나왔습니다. 중간 시간이신 분들은 그냥 피자만 쭉 받아도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아래는 받은 피자들과 사이드 사진과 간단한 설명입니다. 자세한 맛 설명은 저보다 다른 인플루언서 분들의 영상도 많으니 그곳을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반인으로써 그냥 맞이 좋았다 안좋았다 이정도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사진은 나왔던 순서대로 찍었고, 뒤로 갈 수록 접시가 더러워 지는데 접시는 교체하실 수 있습니다.

햄 혹 & 파인애플 피자

생각보다 파인애플의 맛이 생각보다 잘 느껴졌고, 고기의 맛 때문에 전체적인 맛과 질감이 좋았습니다. 저는 파인애플 피자를 좋아하진 않지만 싫어하지도 않는 사람으로써 상당히 괜찮은 피자였다고 생각합니다.

펜넬 소시지 피자

안에 들어간 입이 상쾌해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아래 탄두리 할루미 피자와 함께 강렬한 느낌을 준 피자였습니다. 상당히 맛있는 피자였고, 제가 먹어본 적 없는 맛과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호/불호를 고르라 하면 '호'입니다. 취향에 맞지는 않았지만 상당히 맛있는 피자였습니다.

콘&초리조 피자

처음 본 피자 치고, 딱히 큰 느낌을 받지 못한 닭고기의 식감이 괜찮은 피자였습니다.

사이드 더티 프라이

약간 매콤한 느낌이 드는 맛을 보장하는 닭다리 튀김과 감자튀김, 치즈의 조합이였습니다. 치즈가 조금 더 녹여져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치즈가 잘 뜯겨지지 않아 먹을 때 약간 귀찮았습니다.

마르게리타 피자

정석적인 토마토 소스와 치즈 맛이 잘 나는 마르게리타 피자 그 자체입니다.

페페로니 피자

페페로니 맛 잘 느껴지는 무난한 페페로니 피자입니다.

탄두리 할루미 피자

사실 모든 피자 중 상당히 강렬한 느낌을 받았던 피자입니다. 안에 들어가있는 석류에서 나는 맛 자체가 저에게는 좋은 느낌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것만 빼고 본다면 맛있는 피자였습니다.

사진을 안찍은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배부를때 몇 번 피자를 건너 뛴적이 있기 때문에 빠진 사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전체적인 평은 화덕 피자 특유의 장점들이 잘 살아있는 좋은 화덕 피자 집이었습니다. 또한 사이드를 안산다고 가정하면 충분히 괜찮은 가격의 피자 뷔페입니다. 만약 피자를 좋아하시는 분이고, 드시는 양이 좀 된다면 다니기 좋은 가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이드를 몇 개 사면 가격 펌핑이 심상치 않기 때문에 사이드 포함 가성비가 좋다고는 도저히 말 못하겠습니다.
 단순히 뷔페로써만 생각하면 다른 호텔 뷔페보다 가격이 싼 것은 맞지만 음식의 다양성은 어쩔 수 없이 상당히 적고, 음식 자체의 퀄리티는 확실히 높습니다. 그래서 뷔페에서 어떤 부분을 더 중점적으로 생각하시는지 어떤 음식을 드실 것인지에 따라 생각해 볼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그럼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혹시 가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시고 오시길 바랍니다.

올해도 수고하셨고, 내년에는 건강하시길 바라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댓글 달아주시면 더 감사합니다)

서울 내 음식점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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